젠틀마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게임 ‘코인왕국’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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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8-11-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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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마스가 모바일 게임 '코인왕국'을 선보였다. [젠틀마스]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 젠틀마스가 블록체인 기반의 ‘코인왕국(Coin Kindom)’ 모바일게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코인왕국은 전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블록체인 기반 방치형 암호화폐 채굴형 게임으로 미네랄 채굴 경쟁을 통해 사회적 순환구조를 담은 게임이다. 게임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간단하고 직관적인 그래픽과 디자인을 구현했다.

코인왕국 이용자가 게임을 즐기면서 얻는 암호화폐 젠트리온은 중복 및 위.변조 없이 실생활에서 거래할 수 있다. 블록체인(분산원장 및 암호화 기술)을 기반으로 효율성과 안전성을 강화해, 게임 간 결제를 수행하거나 게임 내 자산 가치 교환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전자지갑과 통신형 결제 단말기를 이용해 다양한 거래에 활용할 수 있다.

코인왕국은 4종류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상대 게이머들을 잠시 멈출 수 있는 기절 폭탄 아이템이 있다. 캐릭터 별로 채굴 능력을 강화하는 기능이 있고 이달 말에 강화에 따른 장착 아이템이 생성되는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자금을 투자해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최적화할 예정이다.

젠틀마스는 코인왕국에 이어 앞으로 다양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코인왕국은 구글 안드로이드의 플랫폼이 탑재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젠틀마스는 코인왕국 출시를 기념해 현재 기본 채굴량의 5배를 더 지급하는 이벤트와 폭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보석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젠틀마스는 게임 산업 관련 신개념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게임 개발업체가 활용할 수 있는 공간 제공, 게임 론칭을 통해 상호 수익 창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체결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체계 구축 및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접목시키고, 전문가 양성을 통해 연구 개발 등 생태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젠틀마스는 내달 초 GPS와 증강현실을 이용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 트레져헌팅(Treasure Hunting)을 출시할 예정으로 올해 말까지 추가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캐주얼 모바일 게임을 론칭할 계획이다.

[젠틀마스]


신현일 젠틀마스 사장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 코인왕국을 출시하게 됐다”며 “실생활 속에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사용을 넓혀 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사장은 “블록체인과 게임의 접목은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게임을 계속 런칭할 예정이다”며 “누구에게나 개방된 채널을 통해 유저들의 궁금증과 의견들을 수용하고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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