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역 강풍주의보' 한국시리즈 4차전 우천취소시 표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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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8-11-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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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일 자정까지 취소 신청 가능…현장 발권한 경우 매표소에서 환불

  • 환불 원치 않는 관람객은 하루 연기된 경기일에 입장 가능

[사진=연합뉴스]


8일 오후 2시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고 비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2018 한국프로야구협회(KBO) 한국시리즈’ 4차전 SK 와이번스 대 두산 베어스 경기 개최 여부에 관심이 높아졌다. 또 강풍, 비 등으로 경기가 취소될 시 이미 구매한 4차전 입장권 환불 여부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KBO 규정에 따르면 한국시리즈 경기가 우천으로 경기 일이 바뀌는 경우, 관람객 의사에 따라 해당 좌석을 유지하거나 전체 취소가 가능하다.

취소를 원하는 경우에 모바일 티켓 및 현장 발권하지 않은 티켓을 웹 또는 모바일을 통해 취소 결정이 가능하고, 당일 자정까지 취소 신청을 할 수 있다. 현장 발권을 한 경우에는 우천 취소 당일 매표소에 티켓을 반납한 뒤 환불을 받으면 된다.

단, 우천으로 인한 취소 시에도 부분 취소는 불가하고, 전체 취소만 가능하다. 취소 수수료는 없다. 변경일에 그대로 관람을 원하는 경우에는 보유 티켓을 그대로 가지고 해당 차전 변경일에 입장하면 된다.

한국시리즈 우천 취소 시 경기 편성은 해당 차전이 그대로 다음날로 연기되기 때문에 이후 차전 역시 하루씩 뒤로 밀리게 된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인천에는 저녁까지 비 소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에 따르면 경기가 열리는 오후 6시 30분 인천 문학동의 예상 강수량은 20~39mm다.

인천에는 비 소식 이외 강풍주의보도 내려졌다.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오후 2시 현재 인천 지역에 초속 9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앞으로 초속 14m 이상으로 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보고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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