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불안 확산…초미세먼지 주의보 속 건강 지키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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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8-11-0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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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 전광판에 관련 안내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지난 6일 서울 등 전국 곳곳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올 가을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2곳에서 '나쁨(36∼75㎍/㎥)', 5곳에서 '보통(16∼35㎍/㎥)'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서울, 경기, 인천, 충남, 충북, 전북 등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7일에도 수도권과 충남, 호남권을 중심으로 짙은 초미세먼지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건강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미세먼지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각막염 같은 안과질환 발영 위험이 높다. 또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도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아울러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코와 호흡기 점막에 수분량이 많아지면 먼지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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