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모바일 학습 플랫폼 '매스프레소'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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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8-11-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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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해 모바일 학습 플랫폼 매스프레소와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온라인 인테리어 중개 스타트업 집닥에 이어 두 번째 제휴다.

매스프레소는 기술을 통해 소득이나 지역에 따른 교육기회 불평등 문제 해소를 위해 2015년 6월 설립됐다. 2016년 1월에는 문제 풀이 및 해설 DB(데이터베이스) 검색 서비스를 함께 갖춘 모바일 학습 플랫폼 '콴다'를 출시해 교육소외지역 학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콴다 앱에 모르는 문제를 사진을 업로드 하면 9000여명의 서울대, 카이스트 등 명문대 출신의 검증된 튜터들이 작성한 DB에서 해설을 무료로 5초 안에 받을 수 있다. 보충 설명이 필요하면 튜터들과 이해가 될때까지 1:1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다.

올해 9월 기준으로 132만명 학생들이 5100만개 문제를 콴다를 통해서 해결했으며, 수학문제 풀이 비중이 90%에 달한다.

이번 업무제휴로 삼성카드는 우선 매스프레소의 콴다 서비스를 더 많은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삼성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콴다 1개월 유료이용권을 삼성카드로 결제 시 1개월 이용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삼성카드는 향후 자사의 골든벨 장학사업, 골든벨 스터디 그룹 등 교육부분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콴다의 교육 서비스를 연계해 사회공헌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스프레소와의 상생을 위해 빅데이터 사업 기회 모색, 교육분야 사업 공동마케팅 등 양사의 업무자원과 역량을 활용한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한 '스타트업 협업 Hub(허브)' 구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삼성카드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동반성장 및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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