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인연합회, 영덕 태풍피해 전통시장에 성금 944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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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최주호 기자
입력 2018-11-05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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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상인연합회에서도 150여만 원 전달

지난 3일 경북상인연합회 10개 회원시장에서 모금한 성금 146만원을 정동식 회장이 대표로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전국상인연합회는 지난 3일 제5호 태풍 ‘콩레이’로 피해가 극심했던 영덕지역 상인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모금한 성금 944만원을 영덕시장과 강구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국상인연합회가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하현수 전국상인연합회장이 대표로 영덕시장, 강구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

또한 이날 경북상인연합회에서도 10개 회원시장에서 별도로 모금한 성금 146만원을 정동식 회장이 대표로 전달했다.

전국상인연합회는 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활동을 지원하고 시장간 원활한 의사소통 및 정보교류를 지원하는 단체다. 시도별로 17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경북상인연합회는 22개 시군에 78개 회원시장을 두고 있다.

하현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태풍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하루 빨리 희망과 활력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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