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한반도 평화시대 남북관광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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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박범천 기자
입력 2018-11-0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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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한반도평화관광학술포럼…산∙관∙학 협력네트워크 구축 남북관광 사전 준비 필요

2일 상지대학교에서 2018 한반도평화관광학술포럼이 열렸다. '남북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학술포럼은 상지대학교와 한국관광레저학회, 한반도평화관광포럼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다.   [사진=상지대학교 제공]


한반도평화관광시대를 대비한 2018 한반도평화관광학술포럼이 상지대학교 학술정보원에서 열렸다.

2일 한반도 평화시대 '남북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학술포럼은 상지대학교, 한국관광레저학회, 한반도평화관광포럼 공동으로 개최됐다.

포럼은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조성된 남북화해와 평화무드와 3차에 걸친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증대됨에 따라 남북 간에 다양한 관광 학술, 문화예술, 스포츠관광 교류를 대비하고 산∙관∙학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남북관광 사전 준비 체제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포럼의 주제발표는 김성욱 여행노트앤투어 대표의 ‘북한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역관광정보구축방안’에 관해 발표를 시작으로 신현식 축제 총감독의 ‘문화예술교류를 통한 남북관광활성화 방안’에 관한 강연과 석부길 한라대 교수의 ‘남북스포츠 관광활성화 방향’에 대한 발표가 순서대로 진행됐다. 또 안성근 한국관광레저학회 학술위원장 등 남북관광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하는 남북관광발전을 위한 토의와 정책제안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재형 한반도평화관광포럼 대외협력위원장(상지대 교수)은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강원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한반도평화관광학술포럼'은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 따른 DMZ와 동해안 벨트의 관광분야 남북공동 발전을 위한 정책발굴과 시행으로 남북강원도관광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남북관광은 저성장 시대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관광학술포럼은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 한국관광협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상지대학교는 한반도평화관광시대를 대비한 산∙관∙학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남북관광발전을 위한 다양한 학술연구, 한반도 관광 벤처 사업 육성 등의 공익적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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