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 합동군사대학교 학점인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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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박범천 기자
입력 2018-10-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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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업자 상지대 대학원 진학시 취득학점 일부 인정·장학금 50% 제공

11일 상지대학교가 합동군사대학교와 대학원생 학점인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상지대학교 제공]


육군대학을 비롯해 해군대학, 공군대학의 정규과정과 단기과정, 합동참모대학의 합동고급과정 수료자가 상지대 평화안보·상담심리대학원 안보학과에 입학할 경우 일부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11일 상지대는 합동군사대학교와 대학원생 학점인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로 합동군사대학교 졸업자가 상지대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취득 졸업학점의 4분의 1(6학점 이내) 범위 학점인정, 1개 학기 수업연한 단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학점인정 대상자는 상지대 평화안보·상담심리대학원 재학기간 동안 상지대대학원 장학금지급 규정에 따라 등록금의 50%를 감면받는다.

합동군사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대화 상지대 총장과 조한규 합동군사대학교 총장, 이동규 공군대학장, 황성훈 육군대학장, 이재성 합참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합동군사대학교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합동성 강화’와 ‘국방경영 효율화’를 위해 육·해·공군대학을 통합해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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