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엔터테인먼트, 국내 최대규모 공룡 테마파크 "대발이 파크" 2019년까지 원주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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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박범천 기자
입력 2018-04-1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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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서지역 주민들의 니즈 반영 가족형 테마파크로 꾸며…연간 15만명 방문 추산

대발이, 초록이 등 11마리 공룡의 행복한 생활을 주제로 조성되는 대발이 파크의 주요 캐릭터 모습 [사진=원주시 제공]


국내 최대 규모 친환경 공룡 테마파크가 강원도 원주시에 들어선다.

가족형 테마파크가 없던 강원 영서지역에 조성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 등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일 에코파크 조성 업무 협약식에서 민병식(좌측 4번째) 브리즈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원창묵(우측 4번째) 시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제공]


12일 브리즈엔터테인먼트는 원주시와 문막읍 궁촌리 일원 2만㎡에 300억원 규모의 가족 중심 테마파크인 ‘대발이 에코파크’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6월 착공해 2019년 중순 개장할 예정으로 사업자인 브리즈엔터테인먼트는 이미 문막읍 궁촌리 일원 2만㎡를 매입한 상태로 추가로 1만5천㎡를 조성할 예정이다.

대발이 에코파크는 대발이, 초록이 등 각양각색 11마리 공룡의 행복한 생활을 주제로 국내 최대규모의 공룡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특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동물과 공룡이 상생하는 제3의 평화의 숲’을 메인 컨셉으로 삼아 남녀노소 전연령이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민병천 브리즈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원주시는 인구 증가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이 큰 도시로 그동안 부족했던 가족형 테마파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공룡 테마파크를 조성하게 됐다”며, “오는 2019년 중반 개장 이후 연간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원창묵 시장은 “아이들을 위한 대발이 에코파크가 소금산 출렁다리, 금대리 똬리굴 4D 관광열차와 더불어 원주시 관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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