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강도사건 막는다...​새마을금고, 보안설비 추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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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10-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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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홈페이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연이은 현금강도 발생에 대비해 보안설비를 추가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현금강도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한 결과, 우선적으로 농어촌금고 등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새마을금고에  보안시설물 설치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안 강화의 주된 내용은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영업대에 강화유리를 설치하고 아침 등 취약시간에 출입문을 내부에서 통제할 할 수 있는 출입문 개폐시스템을 설치한다. 또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휴대용 비상벨을 보급한다.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감독이사는 "이번에 실시되는 추가적인 보안 강화 조치 이외에도 계속적으로 보안과 관련된 시스템 및 설비 등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새마을금고 회원의 재산을 보호하고 임직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월 수립된 종합대책에 따라 새마을금고의 비상벨, 가스총 등 안전관리시설물에 대한 전수 점검을 완료하고 진입로 CCTV 설치 및 고해상도 장비 전환, 지역공동체를 활용한 공동체 치안활동 등을 당초 계획에 따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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