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최초 트리플 카메라 장착한 '갤럭시A7' 출시···49만9400원

밀레니얼 세대 겨낭한 혁신 기능 탑재

1만원에 AKG 무선 헤드폰 구입 이벤트 진행

23일 모델들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A7'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7'을 23일 국내에 출시한다.

신제품은 나만의 개성을 보다 자유롭게 표현하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카메라에 특화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가격은 49만 9400원이다. 

후면에 총 세 개의 카메라를 탑재해 다양한 앵글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사람이 바라보는 시야대로 촬영해주는 화각 120도의 초광각 800만 화소 카메라(F2.4)는 여행의 감동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낸다. 2400만 화소의 기본 카메라(F1.7)는 사물을 밝고 선명하게 촬영하게 해주며,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F2.2)와 함께 사용해 피사체의 배경을 흐리게 또는 선명하게 조절하는 등 보다 감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플래그십 모델에 채용된 '인텔리전트 카메라' 기능도 탑재돼 피사체와 배경에 따라 컬러, 대비, 화이트 밸런스 등을 스스로 조정해 최적의 색감으로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도 2400만 화소 카메라(F2.0)를 탑재하고 LED(발광다이오드) 플래시와 함께 사용해 더욱 스마트하고 전문적인 셀피(자가촬영)를 촬영할 수 있다. 셀피 포커스 기능으로 배경을 흐리게 조정할 수 있으며, 전면과 좌우 조명 효과를 지원하는 '프로 라이팅' 기능도 탑재됐다. 

'AR(증강현실) 이모지' 기능은 자신을 더욱 개성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며, 다양한 필터가 장착됐다. 

후면 글래스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내구성을 강화했다. 특히, 갤럭시 최초로 측면 지문 인식을 도입해 스마트폰을 쥐는 순간 자연스럽게 잠금 해제를 할 수 있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6.0형 FHD+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트 디스플레이에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갖춰 스마트폰으로 음악,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최상의 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갤럭시A7은 블랙, 블루, 골드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7 국내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득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갤럭시A7을 구매한 후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AKG 무선 헤드폰 Y50BT 제품(19만 9000원 상당)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이 쿠폰은 12월 1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