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우리는 한국인' 프로그램 론칭···귀화 외국인의 한국 상품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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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8-10-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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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잘 투루스노바 출연, 우리 상품 우수성 전해

구잘 투루스노바가 '우리는 한국인' 프로그램 사전 영상 촬영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공영홈쇼핑 제공]


공영홈쇼핑은 오는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구잘 투루스노바가 출연해 우리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하는 '우리는 한국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에 귀화한 외국인의 눈으로 우리 상품의 우수성을 진솔하게 전하고자 기획했다. 한국 문화와 상품, 음식을 즐겨 '외국인에게 더 인기 높은 우리 상품' 콘셉트로 프로그램을 만든다.

우즈베키스탄 출신으로 14년 전 한국땅을 밟은 구잘씨는 한국이 좋아 4년 전 귀화했다. 그는 빵보다 밥을 선호할 정도로 한국 문화와 음식에 애착이 강하다. 최근 공영홈쇼핑이 파일럿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에서 2주간 숙성된 홍어를 맛있게 시식하기도 했다.

구잘씨는 "14년 넘게 한국에 살며 한국 상품의 우수성과 뛰어난 맛을 체감했다"며 "제가 느낀 것을 방송에서 전해 우수 중소기업과 농어업기업의 판로를 확대하는데 돕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23일 '김치세트'를 시작으로 '우리는 한국인' 프로그램에서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식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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