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전통시장 매출 중 온누리상품권 3.4%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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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8-10-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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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사진=어기구 의원실]

전통시장 결제수단 중 온누리상품권 결제 매출은 3.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등록시장 5곳 중 1곳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포가 전무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전통시장 실태조사 결과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결제수단별 매출비중은 현금 62.6%, 신용카드 33.9%, 온누리상품권 3.4%로 나타났다.

전통시장 1441곳 중 온누리상품권 가맹점포가 없는 시장은 179곳이었으며, 대규모 점포로 등록한 등록시장의 경우 21%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포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전통시장 내 거래의 온누리상품권 취급률은 69.5%였으며 30.5%는 온누리상품권을 취급하지 않았다.

어기구 의원은 “전통시장의 매출확대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지만 결제비중이 매우 낮다”며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이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시장별 가맹점포수 확대를 위한 노력과 취급률 제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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