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폭언·폭행 당했다" 더 이스트라이트 측, 오늘(19일) 긴급 기자회견…소속사 입장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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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10-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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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스트라이트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더 이스트라이트가 오늘(19일) 폭행과 폭언 피해 의혹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 18일 법무법인 남강은 “금일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일부가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A씨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하고, 김창환 회장(총괄 프로듀서)은 이를 교사 내지 묵인, 방조했을 뿐 아니라 스스로 일부 멤버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19일 광화문 변호사회관 10층 조영래홀에서 기자 회견을 갖는다”라고 알렸다.

이어 “기자회견에는 멤버 B군이 직접 참석해 폭행 피해 사실을 직접 증언하고, 관련 증거도 제시할 예정이며 또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도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이 미디어라인엔터 김창환 회장과 담당 프로듀서 A씨에 폭행, 폭언을 당했다는 소식에 대해 “이미 원만하게 해결된 일이고, 해당 프로듀서는 사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더 이스트라이트 측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발표하며 소속사 입장에 전면 반박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더 이스트라이트는 전 멤버가 미성년자기 때문에 이에 대한 파장은 더 클 것이라고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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