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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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0-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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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 제6회 만안구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가 지난 11일 호계체육관에서 500여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수준별 연령별 주민들의 고른 참여에 주안점을 둔 이날 탁구대회는 고급, 상급, 중급, 초급, 실버 등 5개 분야에서 선수와 주민 등 5백명 가까운 주민들이 출전해 각 급수별 동 대항전 형식으로 펼쳐졌다.

종합우승은 총 합계점수 530점으로 고급과 상급, 실버 등의 분야에서 모두 뛰어난 기량을 보인 안양6동에게 돌아갔다.

준우승은 460점을 얻은 석수3동이, 3위는 380점을 따낸 안양2동이 각각 거머쥐며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또 종목별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백여명의 주민들에게는 금‧은‧동메달이 수여됐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메달과 트로피가 수여될 때마다 타 동에서도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 단순히 승패를 떠나 지역민 간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였음을 실감케 했다.

최대호 시장은 “탁구는 마음을 수양하고 이웃과 친목을 맺을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며, “주민모두가 행복한 시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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