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파업 노사 합의로 타결 '정상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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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8-10-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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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질의 의료를 통한 환자존중 의료기관으로 발전에 노력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국립암센터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국립암센터 노동조합이 임금체계 개선 등을 요구하며 실시했던 총파업이 노사 간 합의를 통해 막을 내렸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는 노동조합(전국민주노총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암센터 지부)과 막판 조정회의 끝에 극적으로 협상에 타결하면서 진료 공백 우려를 막았다.

노사 양측은 12일(금) 합의문 작성을 마치고 최종 합의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노사 주요 합의 내용은 ▲포괄·성과연봉제 개선 ▲간호인력 31명 충원 및 연구직 고용의 질 개선 ▲비정규직 정규직화 ▲하위 2직급 자동승진제 도입 ▲근무자 보호조치 강화 및 근로조건 개선 ▲인력운영 TFT 통해 인력 충원 공동 노력 등이다.

국립암센터 노조는 최대 쟁점인 포괄임금제와 성과연봉제에 대해 노사가 한 걸음씩 양보해 의견접근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향후 양질의 의료를 통한 환자존중 의료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사 양측은 합의문 작성을 마치고 최종 합의사항을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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