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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레이튼 아카마이 CEO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으로 20년 디지털 시대 선도"

신희강 기자입력 : 2018-10-10 14:32수정 : 2018-10-10 14:39
- OTT, 모바일, 클라우드 보안, 사물인터넷 등 광범위한 업종 서비스 - 2020년 일본 미쓰비스UFJ와 블록체인 온라인 결제 네트워크 제공

톰 레이튼 아카마이 CEO가 10일 롯데 시그니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을 통한 미래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신희강 기자@kpen ]


"아카마이는 혁신적인 기술로 기업이 지속적으로 직면하게 되는 과제, 위협, 경쟁 압박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톰 레이튼 아카마이 CEO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자사의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Intelligent Edge Platform)'의 성과를 돌아보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미래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

레이튼 CEO는 10일 롯데 시그니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카마이는 1998년 창립 이래 고객의 디지털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아카마이 고유의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솔루션을 개발해왔다"며 "현재 주요 상업 브랜드, 금융 기관, 항공사, 자동차 제조 업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포함한 포춘 500대 기업 대다수가 아카마이 플랫폼을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은 전세계 137개국, 1300여개 도시, 1700여개 파트너 및 고객 네트워크 내에 구축된 24만대의 엣지 서버를 정교한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으로 연결해 놓은 서비스다. 아카마이는 이 플랫폼을 바탕으로 미디어와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서비스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레이튼 CEO는 "지난해 전체 매출은 2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그중 20%는 전년 대비 32% 성장한 보안 사업 부문이 차지했다"면서 "아카마이는 스타트업 기술 기업으로 시작해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20년간 시장 리더십을 지켜왔다"고 평가했다.
 
실제 아카마이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모바일 △클라우드 보안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사물인터넷(IoT) 등 광범위한 업종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통합 컴퓨팅, 데이터, 딜리버리(delivery), 보안을 제공하면서 비즈니스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것.

레이튼 CEO는 "아카마이는 대규모 분산형 엣지 플랫폼을 통해 미디어 고객이 해마다 주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의 최고 동시 접속자 수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온라인 게임은 물론 e스포츠 경기의 원활한 접속 또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카마이 미디어 고객 중 하나인 인도 최대 프리미엄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핫스타(Hotstar)는 지난 5월 인도 프리미어 리그(India Premier League) 크리켓 경기 중계에서 1000만 동시 접속자를 돌파하며 세계 기록을 세웠다. 지난 7월에는 아카마이의 게임 고객사인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Fortnite)'가 피크 트래픽으로 분당 280만 다운로드를 기록, 단일 게임 다운로드로는 최고 트래픽을 달성했다.
 
레이튼 CEO는 "클라우드 보안에 있어 아카마이는 매일 도메인네임시스템(DNS) 쿼리 2조2000억건을 처리한다"며 "하루에 500만개의 신규 코어 도메인을 식별하고 악성 도메인 100만개에 대한 접속을 차단해 고객과 엔드 유저를 안전하게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카아미는 지난 5월 대표적인 금융그룹인 일본 미쓰비스UFJ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독자적으로 적용한 새로운 온라인 결제 네트워크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초대형 결제 네트워크는 혁신적인 블록체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초당 100만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트랜잭션 당 지연시간을 2초 미만으로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레이튼 CEO는 "최근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의 인사이트, 민첩성, 품질을 강화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향후 20년도 고객들의 디지털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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