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민선 7기 출범 100일 기념 시청사 '데이트 장소'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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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채열 기자
입력 2018-10-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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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제공

부산시가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사를 10일부터 3일 간 개방한다. 시청사 개방 기간에 시청사 외벽 야외 조명, 푸드트럭, 등 프리마켓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나들이 공간으로 제공된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0일 민선 7기 출범 100일을 기념해 청사를 시민들에게 데이트장소로 개방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인 되는 시청사 운영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함으로써 시청을 도심 내 데이트 장소, 편하게 가족들과 나들이 하는 장소로 변모시키기 위해 개방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민선 7기가 시작되고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추진했던 시민광장 내 대형화분 철거이후, 그 광장을 활용한 시민 개방행사로 10일부터 3일간 오후 7시에서 10시까지 시청사 정문 외벽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운영하고, 야간에는 침체됐던 시청주변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그리고 10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시청과 경찰청 사이 중앙통로에 소고기불초밥, 버거, 닭강정 및 차돌숙주볶음면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4곳과 다양한 액세서리와 그릇, 비누, 샴푸, 손뜨개물건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13곳을 운영한다.

또한 10일 오후 4시에는 오 시장의 부산갈매기 독창을 비롯해 시의회의장과 시의원의 합창과 독창, 지역 인디밴드의 공연이 있는 소통과 협치 콘서트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그 밖에도 '민선 7기 출범 100일, 그리고 그 이후가 기대되는 부산'이라는 주제로 출범 100일간의 시정성과와 추진사항에 대한 사진전이 8일부터 3일간 시청 1층 지하철 연결통로에서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100일 기념 행사를 계기로 시청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시민중심의 열린 청사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친근한 시청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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