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오피스텔 공사장 지반침하 적극 대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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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9-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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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난 28일 발생한 고잔동 오피스텔 건축현장 지반 침하에 대한 긴급 조치와 함께 적극적 대책을 마련,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윤 시장은 이미 두차례에 걸쳐 지반침하 공사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와 안전성을 점검한데 이어 30일 오후에는 휴일임에도 불구, 긴급 재난관련 부서장 대책회의를 갖고 앞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앞으로 공사현장을 특별 점검하고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고잔동에서 발생한 공사현장 지반 침하에 대해서도 신속 응급복구를 실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공사장 지하2층 바닥 매트 일부를 철거하고, 대지 남측 하수관 공사에 따른 지반 연약화로 외부 벽체가 밀려 하수관 구조체가 무너진 것을 확인, 긴급 복구했다.

아울러 시는 30일까지 2차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일부 공간 되메우기 공사와 안전휀스 설치를 완료함과 동시에 주변 기반시설물(하수관 등)에 대한 추가점검도 벌여 안전조치에 주력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향후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 특별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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