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 부동산대책, 단기적으로 부동산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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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8-09-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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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9·13 부동산대책 발표 후 첫 주말인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부동산 중개사무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수도권 주택시장을 타깃으로 한 정부의 9·13 부동산대책 발표가 단기적으로는 부동산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국제금융센터가 발표한 '주택시장 대책, 부동산가격 안정에 기여할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부동산 대책이 부동산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장기 효과는 추후 공급대책에 의존할 소지가 있다고 봤다.

이번 조치는 서울 등 부동산시장의 투기적 활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불균형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부동산시장에 대한 미시적 수준의 목표를 강화하는 것이 정책금리 조정보다 효과적이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일부지역 부동산 과열의 주된 원인은 수급불균형이 상존하는 한편 주택매매에 자본이득세 등 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에 장기 주택가격 안정 여부는 정부의 주택공급계획에 의존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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