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유정우, '계룡선녀전' 캐스팅 확정…뻔뻔한 매력의 대학생 엄경술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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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9-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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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에스픽쳐스 제공]


신인 배우 유정우가 ‘계룡선녀전’의 새로운 인물로 발탁되었다.

‘백일의 낭군님’ 후속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연출 김윤철/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 신인배우 유정우가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계룡선녀전’은 화제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을 드라마화 한 작품. 고려, 조선시대를 거쳐 바리스타가 된 699세 계룡산 선녀 선옥남(문채원, 고두심 분)이 현실을 살고 있는 두 명의 남편 후보 정이현(윤현민 분)과 김금(서지훈 분)을 만나면서 과거에 얽힌 비밀을 밝혀내는 코믹 판타지 드라마다.

유정우는 뻔뻔한 매력으로 무장한 대학생 엄경술 역을 맡는다. 훈훈한 외모에 능글맞은 언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캐릭터. 극중 선옥남의 딸 점순 역의 미나와 묘한 기류를 형성할 것으로 전해져 흥미를 더한다. 특히 원작 웹툰에는 등장하지 않는, 드라마를 통해 새로 쓰여진 인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정우는 인기 웹드라마 ‘방과후 연애’의 남자주인공 방명록 역을 통해 고교시절부터 사회초년생까지의 연애담을 설레는 감성으로 그리며 차세대 랜선남친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다. ‘방과후 연애’는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까지 제작되어 현재 올레tv 모바일을 통해 방영 중. 특히 본명 김성현에서 활동명을 변경하고 연기활동에 본격 박차를 가하며 ‘계룡선녀전’으로 첫 정극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편, tvN ‘계룡선녀전’은 ‘품위있는 그녀’의 김윤철 감독과 제작진이 또 한번 의기투합, 유경선 작가가 가세, 여기에 문채원, 윤현민, 고두심, 서지훈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해 원작 인기 이상의 화제작이 될 전망이다.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지난 6월 첫 촬영에 돌입해 11월 5일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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