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트립]실향민 살던 50년대 속초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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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기수정 기자
입력 2018-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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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0년대 실향민 마을 재현한 속초 실향민문화촌

[사진=기수정 기자]

 
강원도 속초에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담은 여행지가 있다. 신흥길에 있는 실향민문화촌이다.

6.25전쟁으로 고향을 떠나 속초에 정착했던 실향민들의 삶을 재현해 놓은 이곳은 분단의 아픔을 그대로 재현해놓았다.

실향민문화촌에는 개성집, 평양집, 함경도집, 황해도집 등 옛날 이북지역 전통 가옥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20여년 전,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가을동화 속 '은서네 집'도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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