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금박 입힌 헤어드라이어 '슈퍼소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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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9-0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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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 흡입력 싸이클론 V10 카본 파이버도 선봬

다이슨의 '슈퍼소닉 23.75캐럿 골드' 헤어드라이어. [사진=다이슨 제공]


다이슨은 금박을 입힌 헤어드라이어 '슈퍼소닉 23.75캐럿 골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다이슨의 최고 엔지니어이자 발명가인 제임스 다이슨이 직접 디자인 했으며, 표면에 실제 23.75캐럿의 이탈리아 피렌체산 금이 수작업으로 입혀졌다. 얇은 금박을 정교한 수작업으로 얹히는 기술을 적용하면 변색이 덜하면서도 마치 본체 자체가 금인 듯한 효과를 준다.

회사 관계자는 "도금 기술을 익히기 위해 다이슨 엔지니어들과 제품 제작자들이 영국 도금 기술 장인을 직접 사사했다"면서 "얇은 금박을 수작업으로 붙이는 작업을 통해 전통 도금 기술자들의 장인 정신을 그대로 이음과 동시에 대량 생산을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고안해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오는 17일부터 다이슨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선주문도 가능하다. 가격은 케이스를 포함해 55만9000원이다.
 

다이슨 싸이클론 V10 카본 파이버.[사진=다이슨 제공]


다이슨은 이와 함께 무선청소기 신제품 '싸이클론 V10 카본 파이버'도 새롭게 선보였다. 다이슨 무선청소기 가운데 가장 강력한 흡입력을 갖춘 신제품은 카펫 위에서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청소 효율을 극대화하는 '토크 드라이브 클리너 헤드'를 장착했다. 

모터 역시 한층 강력해졌다. 다이슨의 최신 디지털 모터 V10A은 기존 다이슨 모터 V8의 절반 정도의 무게로 매우 가볍지만, 최대 12만5000rpm(1분 동안 회전수)의 속도와 함께 다이슨 모터들 가운데 가장 빠르고 강력한 출력을 갖췄다. 또 탑재한 압력 센서들을 통해 강력한 힘과 흡입력을 변함없이 유지할 수 있다. 테이블 위나 바닥, 높은 층과 낮은 층 등 미세한 고도의 차이까지 감지해 다른 기압 조건 내에서도 성능을 변함없이 유지하게 한다. 가격은 10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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