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지식산업센터 ‘이너매스 허브시티’ 9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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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표 기자
입력 2018-09-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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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너매스 허브시티 투시도]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주택 쪽으로 쏠리면서 비주거상품인 지식산업센터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호실별 개별 소유가 가능하고 아파트와 달리 청약규제, 전매제한 등이 해당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5월 경기도 화성시 테크노밸리에 분양한 ‘금강펜테리움IX 타워’ 1차분은 일주일 만에 완판 됐으며, 같은 달 경기도 남양주시에 분양한 ‘다산신도시 블루웨일’ 1차분도 한 달 만에 계약이 완료됐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 들어서는 ‘가산 SK V1 센터’는 분양 시작 후 1개월 만에 100% 계약에 성공해 지식산업센터의 분양 열기를 증명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통상적으로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마치는 데 1년 이상 소요되는데 반해 최근에는 빠르게 팔려나가고 있다”며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등 비주거상품이 반사이익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지식산업센터가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 서천구에 위치한 ‘이너매스 허브시티’가 오는 9월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5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너매스 허브시티’는 지하 2층~지상 10층, 총 287실로 구성된다.

각 호실별 면적 확장을 통해 실사용 면적을 최대화 했으며 4.5m의 높은 층고로 공간활용도를 특화했다. 단지 내부에는 공용비즈니스라운지, 3D프린터실, 회의실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고,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테마 휴게실, 옥상정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배려했다.

수원 영통 및 동탄신도시 등 대규모 주거단지와 인접해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삼성전자 비즈니스벨트(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DSR 타워) 최중심 입지에 위치해있다. 사업지 인근으로 3M, 두산중공업, AMK 등 대기업IT단지가 인접해있어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삼성전자계열 기업을 비롯한 약 2.8만개의 기업체 임대수요와 반월동공장단지, 동탄일반사업단지 등도 인접해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서천역(2026년 예정), GTX(2021년 예정), SRT동탄역 등이 있어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서울 강남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도심과 접근성이 용이하다. 특히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수원선 서천역이 개통되면 향후 서천지구 내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너매스 허브시티’ 실입주기업에게는 세제 혜택과 금융지원이 제공된다. 입주대상업체에 한하여 법인세가 오는 2020년 말까지 100% 면제되고, 부가세 환급과 중도금 무이자 대출지원 등과 같은 금융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너매스 허브시티’ 지식산업센터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06-18, 언주역 7번출구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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