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골프 샷 분석 센서 ‘어프로치 CT10’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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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8-09-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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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분석 센서 ‘어프로치 CT10(Approach CT10)’. [사진=가민]


가민은 골퍼들의 샷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라운딩 기록을 분석할 수 있는 클럽 분석 센서 ‘어프로치 CT10(Approach CT10)’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어프로치 CT10은 호환 가능한 가민의 골프워치과 연동해 샷의 거리, 랜딩 지점, 사용클럽 정보를 자동으로 측정한다. 측정 데이터는 스마트 워치 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며, 게임이 끝난 후에는 가민 골프(Garmin Golf) 앱을 통해 분석 결과를 볼 수 있다.

9g의 초경량으로 제작된 어프로치 CT10은 그립 끝에 고정하고, 호환 가능한 가민 골프 웨어러블과 페어링하면 된다.

어프로치 CT10은 3개의 센서로 구성된 ‘스타터 패키지’와 전체 클럽을 커버할 수 있도록 14개로 구성된 ‘풀 패키지’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4년으로 각 패키지에 교체 가능한 배터리가 포함돼 있다.

댄 바텔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어프로치 CT10은 골프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든 샷을 측정하고, 게임에 유용한 통계를 제공한다”며 “가민 골프 앱을 활용하면 개별 클럽 스윙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받을 수 있고, 자동 추적 기능으로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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