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문재인 대통령 “선수단 감사… 단일팀 선전 잊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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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신 기자
입력 2018-09-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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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단일팀, 해외 대표팀 지도자 등 치하

문재인 대통령[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폐막을 앞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아시아의 에너지를 전세계에 보여준 개최국 인도네시아 국민들과 조코위 대통령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16일동안 애쓴 우리 선수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그동안 흘린 땀과 눈물을 승리의 환희로 바꾼 선수들도 있고, 아쉬움 속에 다음을 기약하는 선수들도 있었다”며 “그러나 경기장에서 여러분은 모두 대한민국의 대표선수였고, 우리의 자랑이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남북단일팀의 선전에 대해서도 치하했다. 문 대통령은 "(단일팀은) 하나 되어 거침없이 물살을 가르고, 골을 성공시켰다"며 "경기장에 가득했던 아리랑의 깊은 울림이 다시 우리를 한팀으로 모이게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해외 대표팀을 이끈 한국인 지도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축구, 배드민턴, 태권도, 야구, 양궁 등 종목에서 여러 아시아 대표팀을 이끈 한국인 지도자들의 활약도 멋졌다”며 “여러분의 노력으로 아시아의 스포츠 기량이 한껏 높아졌고 대한민국과 아시아는 더욱 가까워졌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이제 한달여 남은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기다린다”며 “장애를 뛰어넘는 감동의 순간들이 아름답게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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