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최고위원 프로필] '30대' 이준석, 박근혜 키즈에서 바른미래 지도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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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8-09-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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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키즈에서 현재는 유승민과 정치적 행보 나란히

  • 올해 33살 젊은 피…'차세대 정치 주자'로 꼽혀

이준석 신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바른미래당 노원병 지역위원장은 8년차 정치인으로, 올해 만 33살의 '30대 젊은 피'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에서 19.3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 위원장은 서울과학고와 하버드대를 졸업했다. 이후 벤처기업 클라세스튜디오를 운영하다 26세이던 2011년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에 영입돼 정치권에 첫 발을 들였다.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 박 전 대통령이 2012년 대선에 출마하면서 이 위원장은 선거를 도왔고 '박근혜 키드'라는 별칭이 붙었다.

만 29세 때는 2014년 새누리당 혁신기구인 '새누리당을 바꾸는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후 바른정당을 거쳐 바른미래당으로 합류, 현재는 유승민 전 공동대표와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하고 있다. 지난해 대선에는 유승민 후보 캠프에서 청년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다.

2016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서울 노원병에 출마해 당시 국민의당 후보였던 안철수 전 의원에게 패했고, 지난 6·13 재·보궐선거에서도 같은 곳에 출마해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밀려 낙선했다.

△서울 출생(33) △하버드대 컴퓨터과학·경제학과 △클라세스튜디오 대표이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새누리당을 바꾸는 혁신위원회 위원장 △19대 대선 유승민 후보 중앙선대위 청년본부 부본부장 △바른정당 최고위원 △바른미래당 서울 노원병 공동 지역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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