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골목상권 살린다'…와부상권 상인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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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18-08-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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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트랜드 대응하는 경영인 양성'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와부상권 상인대학 개강식을 열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와부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인대학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선 지난 28일 상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상인대학은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소비트랜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경영인 교육을 골자로 한다.

매주 화·수요일 12주 동안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상인의식 변화, 상가임대차법, 점포관리, 광고·홍보전략, 세무상식 등 기본과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개인 사업장에 직접 나가 매장안 상품배치 바꿔보는 실습교육과 국내 선진 상점가를 직접 찾아가 벤치마킹하는 등 경영 노하우를 배우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상인대학을 수료한 상인들은 시 경영환경개선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우대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자금을 신청하기 위한 필요 교육시간으로 인정되는 혜택을 부여된다.

시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남양주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는 한편 상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과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 소상공인 상인대학은 2013년 성공상인 육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4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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