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호우경보 긴급구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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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18-08-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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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소방서제공]

경기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지난 29일 오후부터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하고 긴급 구조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6시 기준 248.0mm의 집중 호우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의정부시의 구석구석 안전을 지킨 소방공무원의 활약 덕분에 피해를 줄였다.

의정부소방서가 집계한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대처 상황을 보면 모두 6명을 인명 구조하고, 14건의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15세대 73톤의 배수 지원을 했다. 지금도 2세대의 배수지원과 가옥정리를 하고 있다.

특히 29일 오후 11시경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산사태 및 가옥 침수로 주민 5명이 고립된 것을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모두 안전하게 구조하고 1시간 후인 12시경 양주시 장흥면에서 도로침수로 승용차가 고립되어 차량 내 있던 요구조자를 119구조대가 출동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인명구조 외에도 보도 침하와 토사 및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고 긴급안전점검 및 보수작업을 벌여 의정부시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다양한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지난 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해 노력했다”며 의정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절개지나 위험지역에 대한 꼼꼼한 안전점검이 필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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