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 중앙은행, 30조원 통화스와프 재개할 듯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근정 기자
입력 2018-08-22 06: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종전의 10배 규모, 10월 아베 총리 방중시 공개 발표가 목표

[사진=바이두]



중국과 일본 정부가 양국 중앙은행 간 통화교환협정(통화스와프) 재개를 협의 중이라고 제몐(界面)닷컴이 일본 교도통신 보도를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통화스와프 규모는 약 3조 엔(약 30조원)으로 이는 종전 체결 규모의 10배에 달하는 액수다. 중국과 일본은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약 30억 달러(약 3조3560억원)의 통화스와프를 유지했었다.

양국은 지난 5월에 통화스와프 조기 재개에 뜻을 모은 상태로 오는 10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방중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스와프 체결을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달 중국에서 열리는 중·일 재무대화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류쿤(劉昆) 중국 재정부장과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