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 충남 당진 폭염·가뭄 피해 농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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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8-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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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톤급 사설 살수차량 동원해 생산단지 용수 공급…농업용수 적합한 2급수 배출

중외학술복지재단 15톤급 사설 살수차량이 JW당진생산단지 용수 250톤을 실어와 당진시 송악읍 부근 메마른 논에 공급하고 있다. [사진=JW그룹 제공]


JW그룹은 공익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이 당진시청과 협력해 JW당진생산단지에서 사용하는 용수를 농가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업용수 지원 대상은 폭염·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극심한 JW당진생산단지 인근 지역 농가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날 당진시 송악읍, 송산면 농가에 15톤급 사설 살수 차량 3대를 동원해 총 250톤의 용수를 공급했다.

JW당진생산단지에서는 하루 평균 수액제 50만개 생산 과정에서 약 1000톤 가량 용수가 사용된다. JW당진생산단지는 자동화 폐수처리설비와 미생물 배양을 이용한 정수방식을 도입해 농업용수에 적합한 2급수를 배출하고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앞으로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에도 공장 인근 20여개 농가에 용수 5000톤을 지원한 바 있다.

이종훈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총장은 “7월부터 시작된 폭염과 극심한 가뭄으로 충청남도 전역에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당진시와 협력해 인근 논가에 용수를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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