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김학범호, 광복절 바레인과 첫 판…손흥민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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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기자
입력 2018-08-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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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반둥공과대학(ITB)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손흥민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학범호가 광복절 승리를 위해 첫 출격한다. 태극전사들은 붉은 유니폼을 입는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1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바레인과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다.

바레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3위의 약체로 꼽힌다. 한국 23세 이하 대표팀은 바레인과 역대 전적에서 6승1무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표팀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슈퍼스타’ 손흥민(토트넘)은 바레인전에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이후 대표팀에 합류해 충분한 휴식을 주기로 했다. 바레인전 최전방 공격은 황의조(감바 오사카),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등이 책임질 전망이다.

4년 전인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7전 전승으로 28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자 축구는 2회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선다. 한국은 이란과 함께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최다 우승국(4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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