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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인, 경제 붕괴에 인근 에콰도르로 탈출

김충범 기자입력 : 2018-08-10 22:03수정 : 2018-08-10 22:03
에콰도르에 54만7000명 베네수엘라인 유입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사진=연합/EPA]


국가 경제난에 베네수엘라인들이 인근 국가로 계속 탈출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엔난민기구(UNHCR)는 10일(현지시각) 콜롬비아, 브라질 등 베네수엘라와 국경을 접한 국가들은 물론, 에콰도르까지도 베네수엘라 이민자의 유입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UNHCR은 "올해 54만7000명의 베네수엘라인들이 콜롬비아 국경을 지나 에콰도르로 들어왔다"며 "페루, 칠레 쪽으로 가는 사람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에콰도르는 지난 9일 콜롬비아와 접한 카르치, 피친차, 엘 오로 등 북동부 3개주(州)에 이민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지난해 국제유가 하락, 물가폭등으로 극심한 경기 침체를 겪은 베네수엘라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반대파 탄압이 미국의 경제 제재를 촉발하며 사실상 시장경제가 붕괴했다.

유엔은 2015년 이후 베네수엘라에서 인근 국가로 최소 100만명이 빠져나갔을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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