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캐나다 ‘뉴트람’ 국내 독점 공급···펫푸드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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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8-08-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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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펫푸드 브랜드 ‘뉴트람’과 국내 독점공급 계약 체결

동원F&B는 2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캐나다 펫푸드 브랜드 뉴트람과 국내 독점 공급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김재옥 동원F&B 대표이사(왼쪽)와 에릭 핌 뉴트람 부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원F&B 제공]




동원F&B가 펫푸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동원F&B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캐나다 펫푸드 브랜드인 ‘뉴트람’과 국내 독점 공급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옥 동원F&B 대표, 최우영 동원F&B 마케팅부문 상무, 에릭 핌 뉴트람 부사장, 브랜든 로러 뉴트람 매니저 등 양사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동원F&B는 앞으로 뉴트람의 다양한 애견, 애묘용 건식 펫푸드를 국내에 독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뉴트람은 1993년 창립한 캐나다 펫푸드 전문 브랜드다. 우수한 소화흡수와 영양균형, 다양한 기능성 원료들의 조합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연매출은 3000억원 규모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약 30개국에 펫푸드를 수출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반려동물의 생애 주기별 영양 밸런스를 강조한 ‘사운드 밸런스 웰니스’△비만· 과체중조절을 위한 ‘아이디얼 스페셜 서포트’△저당지수와 영양을 제공하는 그레인프리 ‘토탈 그레인프리’ 시리즈다.

동원F&B는 위 세 가지 라인업을 중심으로 국내 반려인구의 욕구를 고려한 다양한 펫푸드를 국내에 수입해 선보일 예정이다.

동원F&B는 지난 28년간 펫푸드를 만들어 수출해왔다. 올해 다양한 제품 출시와 함께 생산시설 투자 등 국내 펫푸드 시장 본격 진출을 알렸다. 특히 참치와 우유 등 강점이 있는 원료들의 가공기술을 활용해 습식 중심의 펫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건식 펫푸드가 강점인 뉴트람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펫푸드 시장에서 동원F&B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최우영 동원F&B 마케팅부문장은 “뉴트람은 건강성을 강조하는 당사의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과 추구하는 가치가 같다. 당사의 주력인 습식 펫푸드와 뉴트람의 건식 펫푸드의 조합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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