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믿을 수 있는 송이‧능이버섯 안정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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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8-07-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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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이‧능이버섯 채취 시즌 앞두고 간담회 개최

  • 일일거래량‧공판가격 제공…소포장 판매 계획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달 26일 경북 영덕군산림조합에서 본격적인 송이‧능이버섯 채취 시즌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송이‧능이버섯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산림조합중앙회가 국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송이버섯을 제공하기 위해 품질관리와 공판업무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산림조합은 26일 경북 영덕군산림조합에서 본격적인 송이‧능이버섯 채취 시즌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송이‧능이버섯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송이‧능이버섯은 고유의 맛과 향으로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버섯이다.

현재 영덕‧포항‧문경‧양양‧인제 등 전국 18개 산림조합에서 공판과정을 거쳐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송이‧능이버섯 공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8개 산림조합 업무담당자가 참여해 공정하고 투명한 수집, 품질관리 및 전산화 등 공판업무의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산림조합은 송이‧능이버섯의 유통질서 확립과 투명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일 거래량과 등급별 공판가격을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보다 많은 국민들이 송이버섯을 접할 수 있도록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와 공영홈쇼핑을 통한 소포장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손득종 산림조합 경영상무는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송이‧능이버섯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우선 채취자 및 수요업체와 소통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환경관리와 지도로 임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가격 안정화로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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