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2단계)' 준공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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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흥서 기자
입력 2018-07-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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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산단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인천상공강화산단㈜ (대표 이강신)이 조성한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2단계)'를 30일 준공 인가했다. 강화 일반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7000여 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5767억원 규모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옥림리·월곳리 일원에 조성한 '강화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12년 8월 3일 일반산업단지로 지정(46만1515.3㎡)된 이후 2015년 12월 31일 1단계(45만9566.1㎡) 준공에 이어 이번에 2단계(1949.2㎡)를 준공함으로써 강화일반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또 인천시와 국토교통부에서 공공폐수처리시설과 주진입도로(교통광장)를 건설해 강화산단에 필요한 기반시설도 모두 완료됐다.

강화 산단에는 71개의 공장이 입주할 계획이다. 현재 23개 업체는 이미 공장을 운영 중이고 풍산특수금속㈜등 11개 업체는 건축 중이다. 현재 분양률은 99%이다.(69개 업체 입주계약)

시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과 박남춘 인천시장의 공약인 ‘인천·개성·해주를 연계한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추진’으로 강화 산단이 남북경협의 새로운 전초기지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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