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슈퍼맨이 돌아왔다'·'배드파파' 등 PPL 참여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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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6-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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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랜드 제고·국내외 거래 활성화 기대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5일까지 올해 중기제품 간접광고(PPL) 지원사업 3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기제품 PPL 지원사업은 드라마, 예능 등 인기 TV 프로그램에 우수제품 노출을 통해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중소벤처기업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국내외 거래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3차 사업에 선정된 업체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KBS) ▲배드파파(MBC) ▲내 딸의 남자들(E채널) ▲도시어부(채널A) 등 15개 프로그램을 통해 간접광고가 진행된다.

소비재를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기업이 신청 가능하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기업이 선정된다. 참여기업은 ▲광고비용 50% ▲청약 등 광고 프로세스 진행 ▲쿠팡·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 판매기획전 후속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 국내 지상파 드라마 간접광고를 시작으로 현재는 국내 케이블·예능·교양 뿐만 아니라 베트남 TV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총 250개 제품의 간접광고를 진행했고, 지난해 참여업체의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13.4%에 달해 효과적 홍보 수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우수 제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통해 데스밸리(죽음의 계곡, Death Valley)를 빠르게 넘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방송사 등과 협업을 통해 참여기업이 간접광고를 사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사업성과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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