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계약직 제로...​페퍼저축은행, 전원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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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6-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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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해 이어 올해 신입사원 등 35명에 적용

페퍼저축은행은 임직원 자체적으로 성희롱 예방 등 직장윤리를 구축하고 건전한 회식문화 조성을 위해 각 부서별 직원을 '행복지킴'이로 임명했다. 장매튜(왼쪽에서 다섯번째) 페퍼저축은행 대표가 행복지킴이와 함께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페퍼저축은행 제공


페퍼저축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직원의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일 사내 비정규직 계약직 직원 3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체 직원(312명)의 11%에 해당하는 수치다. 정년인 만 60세를 넘긴 3명의 직원을 제외한 계약직 직원 모두가 정규직 전환 대상이다.

이번 정규직 전환 결정은 페퍼저축은행의 가족 중심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6월에도 70명의 비정규직 계약직 직원이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임직원을 가족으로 여기고, 모두가 고용불안 없이 행복한 직장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하고 가족같은 금융기관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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