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댄스 뮤지컬 결정판 '쿵페스티벌 갈라쇼' 울산에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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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8-05-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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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비보이극장 에스제이비보이즈의 비보이댄스 뮤지컬 '쿵페스티벌' 공연 모습. [사진=에스제이비보이즈]


'쿵페스티벌'이 울산 LG화학 온산공장을 찾아간다.

홍대 비보이(B-Boy)극장 에스제이비보이즈는 오는 31일 온산공장 직원들에게 비보이들의 넘치는 활력과 에너지를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쿵페스티벌은 문화가 있는 날, 문화활동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직접 근무지로 찾아가는 비보이댄스 뮤지컬이다. 여유와 낭만을 잃은 대한민국 직장인들과 함께 즐기며 소통한다.

이번 갈라쇼는 '쿵페스티벌'을 압축했다. 비보이를 비롯한 팝핀, 클럼프, 걸스힙합, 케이팝(K-pop)댄스 등 스트릿 댄스의 결정체를 보여줄 예정이다. 5가지 댄스가 퍼레이드 형태로 진행된다.

에스제이비보이즈는 서울 홍대에서 전용 비보이극장을 개관해 '비보이를 사랑하는 발레리나'를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비보이댄스와 팝핀, 락킹, 힙합 등의 예술장르를 결합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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