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국내법인 전문경영인 체제로… 박현주 회장은 해외사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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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5-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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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사진=미래에셋대우 제공 ]


미래에셋그룹 국내법인이 전문경영인 체제로 바꾸고, 총수인 박현주 회장은 해외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24일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전날 박현주 회장을 '해외투자전략고문'으로 선임했다.

박현주 회장은 "(국내) 계열사는 부회장·사장이 책임경영하고, 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3년 5월부터 미래에셋대우(당시 미래에셋증권) 회장직을 맡아왔다.

미래에셋대우는 10개국에 14개 거점을 두고 있다. 해외법인 자기자본은 2조3000억원으로, 국내 증권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새 정부 들어 재계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요구가 커졌고, 여기에 미래에셋그룹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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