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산초울 마을 방문해 1사1촌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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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신 기자
입력 2018-05-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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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 자매결연 맺고 13년째 교류활동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임직원, 임직원 가족들이 19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산초울 마을을 방문해 1사 1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 참가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모내기 전 이기석 외삼포 2리 이장(오른쪽에서 두번째)으로부터 모내기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산초울 마을을 방문해 ‘1사 1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1사 1촌은 기업과 농촌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6년 산초울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13년째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111명의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은 ▲모내기 ▲고구마 심기 ▲떡 만들기 등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아시아나항공과 사회공헌 협력MOU를 체결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의료진들도 작년에 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틀니세척 등 치아 검진을 실시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매년 봄과 가을 마을을 찾을 때마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에서 필요로하는 물품을 기증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에어컨, 대형TV, 안마의자 등을 마을에 전달한 바 있다. 올해에는 이동식 앰프 등 음향기기와 강연대를 전달했다.

이날 1사 1촌 활동에 참여한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1년에 두번 마을을 찾는 시간이 어떤 체험보다 값지고 소중한 추억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마을과 상생하는 아름다운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마을에서 재배한 쌀 9만3740kg을 구매해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강서구 내 소외계층에 기부한 바 있으며, 작년부터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을에서 재배된 햅쌀, 옥수수 직거래 장터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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