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미래에셋 부동산 펀드에 2000억 출자…'판교 알파돔'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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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입력 2018-05-1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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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사무공간 확보 차원 투자"

[사진=한준호 기자]


네이버가 제휴 관계인 미래에셋금융그룹의 부동산 투자 펀드에 약 2000억원을 출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네이버의 올해 1분기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조성한 사모펀드(PEF)인 '미래에셋맵스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신탁 62호'에 1963억원을 출자했다.

판교 알파돔시티의 6-2구역 개발에 투자할 목적으로 지난해 연말 설정된 이 펀드의 총 규모는 4109억원으로, 네이버 지분은 45.1%에 달한다.

네이버의 한 관계자는 "신규 사무공간 확보 차원에서 이번 투자를 진행한 것"이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오는 2021년 알파돔시티 6-2 구역에 사무공간과 상업시설을 갖춘 시설이 완공되면 네이버가 일부를 임차해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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