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리뷰]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축제의 '1억 송이 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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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단 기자
입력 2018-05-1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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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오는 5월 22일까지 봄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순천만 갈대축제와 더불어 순천의 대표축제로 자리한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축제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활짝 핀 1억 송이의 봄꽃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국가정원에는 여러 나라를 테마로 한 세계의 정원들이 꾸며져 있는데, 봄꽃 축제 기간 중에는 튤립과 풍차를 테마로 한 네덜란드정원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 중에 하나다. 그 주변으로 형성된 독일정원, 미국정원, 참여정원, 한국정원 등에도 많은 봄꽃들이 피어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세계정원들 이외에도 산책을 하며 봄을 즐길 수 있는 곳들도 있는데, 특히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은 초록이 길게 펼쳐져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고 그 옆으로는 유채꽃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어 도심 속에서 지쳐있던 몸을 힐링하며 산책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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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을 즐기는 중간중간 꽃의 요정으로 분장한 댄서들의 화려한 플라워 퍼레이드쇼와 호수정원 일원에서는 밴드 공연, 마임공연, 저글링 등 다양한 공연들이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 해주고 장미정원 앞 호수를 배경으로 한 야외무대에서도 방문객들을 위한 여러 공연들이 펼쳐지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많은 볼거리들뿐만 아니라 VR(가상현실), 미래직업, 비오토피아 등 여러 체험존을 통해 새로운 체험도 경험해볼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친환경 전기관람차가 운행되는데, 친절한 해설과 함께 30여 분간 편안하게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물품 대여소에서는 유모차, 휠체어 대여가 가능하고 물품 보관소에서는 중요 물품을 보관할 수도 있다.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곳에서는 봄꽃뿐만 아니라 체험, 공연, 관람 등 많은 볼거리들과 순천만습지도 같이 관람할 수 있어 봄이 지나가기 전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멋진 여행지가 될 것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의 개장시간은 8시 30분부터 20시까지로 순천만습지도 같이 이용할 수 있다.

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조햇살 기자(아주경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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