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고함량 기능성비타민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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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5-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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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오라비텐’ 이어 올해 ‘메가비텐’ 출시…제품 다양화 시도

[사진=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이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 분야 사업을 강화한다. 기능성 비타민 시장은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함께 여러 제약사 마케팅 진입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제품 간 경쟁도 치열하다.

동국제약은 일반의약품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 ‘메가비텐’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메가비텐은 활성형 비타민B1 벤포티아민 외 비타민 B군 성분, 콜린, 이노시톨, 비타민 C~E, 감마-오리자놀 등 총 16개 성분이 포함된 비타민제다.

동국제약은 이미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 제품으로 2016년부터 ‘오라비텐’을 판매해오고 있다.

오라비텐은 구내염 관리에 효과적인 기능성 비타민으로 마케팅됐다. 지난해 생산실적은 6억원 수준으로 2015년부터 꾸준히 증가해오고 있다.

오라비텐과 메가비텐은 기능성 비타민이라는 점에선 같지만, 성분과 용량 등에서 차이가 있다.

때문에 동국제약은 메가비텐을 중장년층 간 기능과 면역력 개선, 성장기 청소년 집중력 개선, 온 가족 건강 관리와 피로 회복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리미엄 비타민제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로써 동국제약은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 시장에서 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메가비텐은 1일 1회 복용으로 비타민B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소비자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정제크기를 줄이고, 비타민 특유의 냄새를 최소화하는 제조기법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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