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수산자원조성사업 추진...점농어 치어 26만미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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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문기 기자
입력 2018-05-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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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보다 뛰어난 맛과 단단한 육질로 인기 높은 어종"

점농어 방류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총 9억8000만원을 들여 ‘해면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3일 국화도와 입파도 도리도 해역 일대에서 점농어 치어 약 26만미(1억8000만원 상당)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점농어 치어는 전염병 검사를 마친 총 길이 6cm 이상 우량종자로 최대 1m까지 성장한다. 농어와 비슷한 외관을 가졌으나,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 낚시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어종이다.
 

[사진=화성시 제공]


시는 이번 방류를 시작으로 오는 6월에는 대하, 7월 넙치, 우럭(조피볼락) 등 총 1500만미의 치어를 방류할 예정으로, 지난해에도 총 9억8천만원을 들여 넙치 조피볼락 등 6876만미를 방류했다.

정희겸 시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고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치어 방류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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