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업무 도와드려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김중근 기자
입력 2018-05-01 14: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투명성‧효율성 제고, 11일까지 '공동주택관리 진단 서비스' 신청 접수

수원시 소재 아파트.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 문화 정착과 효율적인 관리 업무를 위해 ‘공동주택관리 진단 서비스’를 시행한다. 진단 서비스는 공동주택단지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신청 접수기한은 11일까지다.

이번 진단 서비스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행정·회계·시설에 관한 전문성을 높이고, 불합리한 관리 행태를 진단해 위법·부당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단 대상은 2016~2017년 2년 동안의 업무이며, 진단 시기는 6~10월 중 신청 단지와 일정을 조율해 결정할 계획이다.

진단 서비스는 △관리규약(개정), 정보공개 의무 준수,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적절성 등 ‘관리 일반’ △예산·결산 집행 및 자금·자산 관리 실태, 세무관리와 관리비 등 ‘회계 업무’ △승강기와 급수·난방·소방·전기시설 등 ‘시설관리’ 3가지로 나누어 진행된다.

신청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이나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할 수 있다. 또 입주자 등 10분의 1이상 서면 동의가 있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업무진단 서비스를 받으려면 신청서를 11일까지 수원시청 공동주택관리과에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단, 입주자 등의 신청동의 연명부는 원본으로 제출해야 한다.

최군식 수원시 공동주택관리과장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이번 업무진단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며 “우리 시는 5000만 원 이상 공사, 연간 2000만 원 이상 용역 사업자 선정 시 입찰 전에 전문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전자문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