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3년 연속 설계사 정착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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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18-04-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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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1년 이상 종사자 비율 48%

[사진=푸르덴셜생명보험]


설계사 정착률이 가장 높은 보험사는 푸르덴셜생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엄격한 채용절차를 통해 우수 설계사를 선발하는데다 장기 근속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갖춰놓은 덕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지난해 생명보험사 13월차 설계사 정착률 지표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은 48%를 기록해 생보업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푸르덴셜생명은 2015년부터 3년 연속 정착률 1위 기록을 지켰다.

13월차 설계사 정착률은 신규 등록 후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보험모집활동에 종사하는 인원의 비율을 의미한다. 영업 현장에서는 보험사의 근무 환경이나 영업 채널 경쟁력을 반영하는 중요 지표다.

또 푸르덴셜생명은 5년 이상 장기근속 설계사 비율도 62%를 기록해 생명보험사 평균인 32% 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푸르덴셜생명은 설계사에 대한 엄격한 채용절차와 철저한 교육, 장기 근속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마련한 덕에 정착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푸르덴셜생명은 설명회 3회, 집중 면접 2회 등 다른 보험사보다 많은 절차를 거쳐 설계사를 선발하고 있다. 4년제 대졸자 중 직장 경력자를 대상으로 직무적합성, 가치관 등을 집중 검증해 채용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과한 설계사 후보는 1대 1 맞춤 교육과 7개 과정으로 이뤄진 전문가 과정을 이수하는 등 상당한 교육을 받는다.

또 푸르덴셜생명은 10년 이상 장기근속 설계사의 모임인 청심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심회 등은 설계사들이 회사에 정착하고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영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을 한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과거부터 설계사들이 롱런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왔다"며 "생명보험업의 본질적 가치를 지킨다는 푸르덴셜생명 설계사들의 자부심이 지표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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