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1분기 매출 3.2% 증가…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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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4-2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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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건설]

두산건설이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두산건설은 26일 1분기 실적발표 공시에서 영업이익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 신규 수주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감소했지만, 4월 수주 등 기확보된(On-hands) 9000억원을 포함하면 1조2000억원이 확보돼 연간 수주목표 3조10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꾸준한 수주 증가로 힘입어 1분기 매출은 3.2% 늘어난 349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 대부분(94%)은 기존 수주잔고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판단했다.

지속적 재무구조 개선 노력으로 순차입금과 이자비용도 감소 중이다. 2015년 1조3000억여 원의 순차입금이 2018년 1분기 7000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이에 따른 이자비용도 감소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의 지속적인 증가와 차입금 감축 노력, 수익성 제고 그리고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올해 이자보상배율(ICR) 1배수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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