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가로등, 다양한 색온도로 아름다운 길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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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이등원 기자
입력 2018-04-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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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에서는 도로조명 색온도 기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가로등 조명이 위치한 장소의 특성에 맞도록 색온도를 바꾸어가며 다양한 모습을 연출해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도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색온도는 광원의 색도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3000K)부터 차가운 느낌(5000K)까지 광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색상을 통한 감성조명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요소로 시에서는 도로노선별, 공원별 등 도로조명 가이드라인을 정해서 시흥시 전 지역에 걸쳐 차별된 색온도를 적용한 야간경관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 정왕동 걷고 싶은 거리인 ‘소담길’에 처음으로 적용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해안도로인 방조제길을 4300K 색온도를 적용함으로써 야간조명이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입지하게 될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인 장현지구, 산업단지인 매화산단을 비롯해 광역교통계획에 따른 도로, 신설 공원 등의 LED 조명을 각각의 특성에 맞게 색온도를 달리함으로써, 가로등이 시의 야간경관을 조성하는 주춧돌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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