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카카오 마케팅 강화로 수익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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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입력 2018-04-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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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6일 카카오에 대해 신규 인력 채용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올해 이익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럼에도 "새 서비스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택시(모빌리티)와 배틀그라운드(게임)의 수익화가 시작됐다"면서 "모빌리티는 파킹, 카풀, 일본 진출로 사업이 확대되고 카카오게임즈는 올 하반기 상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카카오의 1분기 실적은 시장전망치를 밑돌 전망이다. 박건영 연구원은 "카카오페이 마케팅 비용과 폰뱅킹 수수료 증가, 신규 인력 충원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줄어든 28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향후 알리페이와의 협업, 가맹점 확대가 기대되나 관련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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