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 "한국 가장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미술의 중심지"..'당신이 몰랐던 이야기'전 환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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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성 기자
입력 2018-04-0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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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

​"아시아 국가 중의 하나인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미술의 중심지라고 생각한다"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지난 6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2018 아시아기획전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마리 관장은 환영사에서 "미술관이 프로그램(아시아기획전)을 통해 답하고자 하는 주요 질문 중의 하나가 국립현대미술관이 얼마나 세계적이 될 수 있는가입니다"라며 "제 대답은 세계적인 것에 선행해서 국제적이어야 하며 이를 위해 한국주변의 지역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하는 점입니다"라고 입을 뗐다.

마리 관장은 이번 기획전이 아시아 현대미술이 국제적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한 '아시아 집중'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는 다원예술 수집 정책, 아시아 영화포럼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작년부터 시작된 보다 큰 비전의 목적으로 야심 차게 준비된 기획전입니다"

마리 관장은 끝으로 "이번 전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애쓰신 박주원 담당 학예사를 포함한 미술관 직원 여러분들, 참여해주신 작가 분들께도 다시 한번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7일부터 시작한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전은 7월 8일까지 3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인도, 대만, 일본 등 아시아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 15명(팀·8개국)이 모두 21점(신작 10점)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마크 살바투스, 요게쉬 바브, 티모테우스A. 쿠스노, 염지혜, 후지이 히카루, 맵 오피스(팀), 안유리, 장 쉬잔, 타오 후이, 황 포치, 마르타 아티엔자, 엘리아 누비스타, 카마타 유스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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